중견이상 회사 두번이나 퇴사각 나오는데 객관적으로 내가 이상한건지 봐줘ㅜ

처음 직장은 1년 10개월정도 근무했는데 내자리 2년동안 3번이나 바뀐거더라;;

근데 나도 한달 다니면서 분위기 너무 별로고 사람들 툭하면 싸우고 왜 사람들이 계속 그만둔지 너무 알겟음;; 그래도 경력 쌓을려고 정신과 다니면서 버팀 ㅠ

두번째 직장은 분위기 복지 ㄱㅊ 다만 상사가 야!랑 반말이 기본임

신입 줄줄이 퇴사중..ㅠ 나도 나가고 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2주일만에 살이 4키로가 빠짐..ㅠㅠ

내가 너무 철이 없는건가? 너무 사회를 이상적으로만 보고있는건가..

[익인1]

아닌 것 같으면 나오는게 맞음
나도 쓰니 상황이였으면 그만뒀을 것 같아

[글쓴이]

진짜? 취업시장 너무 안좋아서 여기도 1년은 다녀볼까 싶어.. 사회초년생 원래 이런건가싶다ㅠ 조언 고마워!!

[익인2]

회사 복지 괜찮으면 상사 말 버릇쯤은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 나도 첫번째 직장에서 월급자꾸밀리고 상사들 사내정치 심해서 딱 1년 몇개월 버티고 이직했다가
두번째 회사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노처녀 실장이 완전 히스테릭하고 날 하녀처럼 부렸음. 근데 내가 워낙 나이대비 경력이 적고 학력도 안좋아서 버텼지 딴데 갈 자신이 없었거든
그래도 버티다보니까 그 상사한테도 적응이 되고 그 사람도 나한테 익숙해져선지 나중 가니까 괜찮아 지더라구
그 상사가 야야 하고 반말이 기본인거고 그 외에 쓰니를 괴롭히거나 공적으로 말도 안되는걸 요구하는거 아니면 버텨봐.
첫번째 회사를 일년정도 다녔는데 두번째 회사도 일년만 다니면 이력서가 너무 지져분해져. 이력서 받는 입장에서도 그런 경력 안좋아하구
웬만하면 최소 3년 정도는 다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