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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
친구가 결혼하는데 자기 아빠 미친거 아니냐고 그랬음 

자기 아빠가 명절 1주일 전에 남친한테 우리집으로 오라고 한 다음에 아버지랑 2시간 술 먹음 

명절 되니까 아버지의 친척(고모,작은 아버지 등등) 친척 모일거니까 오라고 함 
남친은 4시간 이야기 듣다가 합격소리 들었다고 함 

명절 끝나고 이번에는 엄마 쪽에서 사위 테스트 한다면서 엄마 쪽 친척인 이모 2명 오빠 1명 부름 
또 4시간 이야기 듣고 예의가 있는지 좋은 사람인지 대화를 통해 파악 후 합격소리 들었다고 함

저래야되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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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옛날사람들,... 들은적 있는거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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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집안사람들 다 이상한데...?
내가 남자였음 ㄹㅇ 결혼 다시생각했다...
우린걍 같이 밥먹으면서 무슨일하냐, 모아놓은 돈은 얼마나, 앞으로 인생계획이 어떻게 되냐 이런게 다였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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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는 장녀임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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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주변 장녀친구들도 나처럼 결혼해쒀....ㅠㅠㅠㅠㅠ 심지어 나 지방사람인데.. 요즘 누가 저렇게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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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간에 과정을 들었는데 부모님이 마음에 안들어하셨다고 들었음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했다던데 반대하니까 가출함 그래도 반대함
결혼 반대할거면 아파트 옥상에서 살자할거다 선언했다고 들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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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맘에 안든다고 저러는거 ㄹㅇ 구시대적 발상...
저런 그냥 괴롭히는 거잖아..
가족이 될수도있는 사람인데 저렇게 행동해서 좋을게 뭐있을까...
본인딸이 똑같은거 당해도 가만히 있으실건가...? 난 이해하기힘들댜..ㅠㅠㅠ 친구도 친구남편도 진짜 고생했네...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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