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안좋게 헤어지고 본인이 잘못했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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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없고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도 마주치면 피할거 같아? 

보고있다가도 급하게 훅 피한다던지

[익인1]

꼴보기 싫을듯

[글쓴이]

너가 잘못했는데도 그럼 걍 피한다?

[익인1]

아 내가 잘못한거라고? 내가 잘못했으면 불편하지않을까? 피할것같은데

[글쓴이]

근데 시간은 좀 지난 상태야 꽤 많이?

[익인1]

잘 모르겠어 근데 불편할것같긴해

[익인2]

겁나 피하지 피하고싶지 내가 잘못한거 생각하면 ..

[글쓴이]

미련 있어도 피할거 같아?

[익인2]

내가 잘못한 정도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다르겠지 미련이 있어도 내 잘못이 크면 철판 깔고 당당히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익인2]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도 기억도 흐려지면 그때는 인사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글쎄 ..

[글쓴이]

쳐다보지도 못할거같아?
그니까 걔는 진심이라 헤어지고 너한테 다시 연락했는데 너가 거절했어 그래서 걔가 응원도 해줬고 잘 풀었고 잘 끝냄. 근데 너가 너 마음 헷갈려서 다시 연락했다가 또 너가 마음 없다고 하고 북치고 장구친거임 그래서 상대가 마지막엔 매달렸는데 또 찬거임… 상대가 완전 상처 받고 차단까지 하고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