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다고 믿는 인간임
내 애인 착하고 순하고 다정한데, 간혹 단점 발견하면 일부러 반대로 칭찬해
ex) 방 청소를 잘 안 하는 것 같다
"자기는 진짜 깔끔한 것 같아!! 일 끝나고 왔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방 청소도 잘 하고, 부지런하고, 쓰레기도 잘 버려?ㅜㅜ 진짜 최고다 성실하구 엄청 귀여워"
이런 식으로 계속 칭찬해주는 거임
내 애인 바보라 "헤헤..? 내가 그렇게 부지런하고 귀여운가?" 이러면서 어느 순간 방 겁나 깨끗히 치움
물론 이건 그냥 예시고 방 청소는 원래 잘함;;
오히려 내가 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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