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5살인데 내가 너무 계산적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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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간낭비 하고 싶지 않은게 큰듯.. 굳이 결혼은 아니고 연애만 할것 같다라는 느낌이 오면 넘 시간낭비아닌가 싶어서..

뭐 예를 들어 이성적으로는 끌리지만 고졸이라서 나랑 뭔가 가치관이 다를 것 같은거. 가족이 화목하지 않은거. 술을 좋아하는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거. 솔로공백기가 짧은거. 너무 돈에 집착하는거. 친구들이 노는 거를 좋아하는 거 등등 나이치고 너무 따지는게 많은거 같아서 등등... 하나라도 잉? 스러우면 빠이치고 싶어짐 일단 내가 편견이 심한거 같음 ㅋㅋㅋㅋ...

[익인1]

난 22살부터 그랬는데 걍 잘 살음 ㄱㅊ

[글쓴이]

ㄹㅇ 편견이랑 고정관념이 제일 큰 이유 같은데

[익인2]

나도그랬는데 나한테 피해만안주면 괜찮지라는 마인드로 바뀜 물론 피해의 기준이 좀 얕긴해

[익인3]

나도 그래서 삼십대 모솔이야

[익인4]

사람마다 다 다른 거라 누가 맞고 틀리다고 할 수 없어

[익인5]

그래야 야무지게 괜찮은사람 골라서 잘만나고 결혼하고 그럼 보통은 어정쩡하게 어버버 이러고 있다가 시간만 흐르고 사람도 못찾는게 다수임

[익인6]

그게 현명한거임!! 잘하고있음
괜히 이상한애만나서 돈낭비 시간낭비하는것보다 100배 나음

[익인7]

어차피 내가 석연치 않은 상태에서 연애 시작하면 금방 깨지더라 기준 명확한 거 좋다구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