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외갓집에서 김장하다가 할머니 요양병원 가시고 나서는 줄곧 김치 사먹는데
처음에야 종갓집 김치 개전맛~~~ 이럼서 먹는데 몇 년을 김치 사먹으니까 종갓집, 비비고, 조선호텔, 연예인들이 파는 김치 다 먹어봐도
내 입맛 맞추는 건 집 김장김치 못 따라가..어느 건 젓갈맛이 너무 나고 어느 건 젓갈맛이 하나도 안 나고 어느 건 생강 맛이 너무 강하고..
특히 적당히 익어서 김찌나 김볶밥 만들기 좋은 김치가 진짜 귀한 거 같아 급할 때 마트에서 비비고나 종갓집 묵은지 사는데 너무..묵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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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의대붙어서 고민하는 삼성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