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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1

어쩌다가 누나 블로그 하는 걸 알게 돼서 처음으로 들어가서 봤는데 일상 글들 많아서 시험 기간이라 심심하기도 해서 좀 읽었거든?

근데 우울일기 글..?들도 있어서 봤더니 그 내용이 좀 많이 우울하고 부정적이야.. 읽고 진짜 충격 먹음..

나한텐 누나 우울증 같은 거 없는 밝은 사람이었거든??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울 일기 글들 복붙해서 지피티랑 제미나이한테 우울증 진단해달라고 하니까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최소 중증으로 보인다는데

빨리 병원 같이 가자 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나랑 ai 호들갑일까? 

아무 일 아닌데 누나 블로그 봤다고 병원가자고 하면 화낼 거 같긴 한데 최악의 상황 고려하면 병원 같이 가자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ㅠㅠ

ai가 진단하는 거 꽤 정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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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울증 옆에서 봐도 티 잘 안나더라 나도 동생 우울했다고 했을 때 몰랐었어 병원 데리고 가봐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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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ai 호들갑으로 넘길 상황은 아니라는 거지? 엄마랑 상의해봐야겠다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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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용이 뭔지 모르겠는데 죽고싶다 이런거면 데리고 가는게 좋지않을까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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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직접적으로 죽고 싶다는 내용보다는 내 주변에 항상 죽음이 있는 거 같다? 이런 내용이었어 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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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 ㅠㅠ 나도 잘 몰라서 밑에 다른 익들 말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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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무작정 병원 가지고 하면 오히려 싫어할거 같고 엄마한테도 일단 알리지 마.. 반감 생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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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그냥 저대로 둬야해?? 우울증 같은 것도 병원 일찍 가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데.. ai가 진단하기로는 경증은 절대 아니래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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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생각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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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둥이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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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생각중... 아니면 대화하던 ai한테도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는 거 어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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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ai는 병원 데려가는 게 좋다 하긴 해.. 최대한 긍정적인 언어들로 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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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누나랑 너랑 라포의 정도도 중요할 거 같아
누나가 너랑 충분히 친하다고 생각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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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음 친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저런 거까지 공유는 안해봤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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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보면 댓글에서도 일단 잘 챙겨주라구 그러잖아? 그러면서 어떻게 누나를 병원이나 검사 받아보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근데 누나가 이미 병원 다니고 있을수도 있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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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저대로 두면 안되는데 섣불리 다른 가족에게 알렸다가 틀어질 수 있어 나도 우울증 가족 있어서 그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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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Ai는 잘 모르지만 나 우울증이랑 불안장애인데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말하니까 다들 놀라더라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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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둥아 블로그에 나는 항상 죽음이 함께하는 느낌이다. 사람 많은 곳에선 손이 떨리고 호흡이 힘들어진다 이런 글들 있는데 너가 보기엔 어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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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불안장애나 공황도 약간 있는것같은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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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자해나 ㅈㅅ 생각 자주 했고 사람 많은 곳 힘들고 좀 피해의식도 있었어 저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보고 있는 건가? 나 째려보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들 함
이거 말고도 증상 더 있긴 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깐.. 확정적으로 말은 못하겠다
난 내 의지로 병원 갔던 거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되네.. 일단은 슬쩍 서로 평소 생활이나 고민이나 그런 거 대화 자주 해보는 정도는 어떨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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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봤다고 말하지 말고 가라고 하지 말어 ㅠㅠ 사실 본인이 더 잘알걸 걍 같이 시간 보내고 뭐 그런걸로도 충분하다 생각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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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 일찍 가는 게 우울증 치료에 중요하다 해서 ㅠ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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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블로그나 일기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사람이긴해 모른철 하고 누나랑 얘기 많이 해봐 힘든일 있는지 물어보고 신경써주구 나아아중에 병원 필요하면 같이 가주깃다고하고 ,, 착하네 동생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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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감정쓰레기통이라 하기엔 그 내용이... 좀 심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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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엄마한테 말하는 건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키는 거라고 생각함 쓰니 어머니가 어떤 타입인지는 모르겠지만 털어 놓을 수 있었다면 누나가 이미 털어 놨겠지
차라리 쓰니가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천천히 이야기 하고 병원 이야기는 일단 나중에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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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험기간인데 갑자기 머리가 엉망진창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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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블로그 본 거 티 내지 말고 일단 누나 잘챙겨주고 같이 시간 보내면서 좀 웃거나 힐링하는 시간 만들어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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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공황장애이신 것 같은데.. 나랑 증상이 비슷하다 평소에는 되게 잘 지내고 겉으로 엄청 밝아서 아무도 모르는데 삶 죽음 이런 거에 대한 생각 되게 많이 하다 보니까 불안하고 우울해지더라고 병원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일단 누나랑 얘기해보는 게 나을 듯 무작정 병원 가자 그러면 반기진 않을 수도 있으니까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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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모른척하면서 평소에 좋아하시던거 같이 하는건 어때? 맛집을 가거나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거나 산책을 하거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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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ai 진단 전혀 안 정확함
일기 쓰실 정도면 본인 나름의 해소법일 수 있음
괜히 네가 어설프게 아는 체하면 본인 사적 영역 침범 당했다고 생각하고 수치스럽게 느낄 수 있음
아는 척하지 말고 괜히 뭐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대해
굳이 뭘 하고 싶으면 심심해 보일 때 맛있는 거나 같이 먹으러 가자 하든가 그 정도만 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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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참고로 병원 권유는 전혀 도움 안 됨
병원 갈 사람이면 이미 갔을거고
안 갈 사람이면 옆에서 부추겨봐야 반감만 생김
무엇보다 병원 갔다고 당장 좋아지고 나아지고 그런 게 전혀 아니라서 본인 의지가 있는 거 아니면 역효과날 수 있어
특히 억지로 갔는데 안 맞는 의사 만나면 최악이야
참고로 다 경험담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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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일단 누나한테 요즘 괜찮냐고 어디 같이 가자고 자주 안부 물어봐 주뱐에서 챙겨주는 사람 있으면 그래도 나을 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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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근데 블로그 공개된거면 친구분들이나 지인들은 이미 다 본상태인거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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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블로그를 어떻게 알게 됐어? 경위가 좀 중요할 것 같은데
손쉽게 찾아낸거라면 알아봐달라는 신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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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대놓고 얘기하는건 아무래도 블로그 비공개로 돌리고 끝날 확률이 커서 계정 새로 파서 남인척 병원 독려차 댓글 남겨보는것은 어떠려나…? 상담받아보니 큰도움 됐었다거나 이런식의 조언으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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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술한잔 하자고 해봐 우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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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아 근데 요즘엔 저런거 보면 ai에 넣고 진단 해달라고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그냥 딱 보면 알지 않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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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괜히 누나한테 티 나게 우울하냐 물어보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대해줘 어차피 도움 별로 안됨...
가끔 맛있는거나 같이 먹으러 가자 하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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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나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범불안장애 막 그런거 있었는데 약먹고 괜찮아졌어 여전히 우울증약은 먹고있지만 병원 빨리추천 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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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블로그 내용은 말하지마 일단은ㅠㅠ 그 내용 쓴거 그냥 동생이 봤다고하면 더 꽁꽁 숨기고 싶어질지도 몰라. 차분하게 얘기 꺼내보고 병원 어떻냐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먼저 말해보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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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약 먹고 치료중인데.. 사실 본인 잘 설득 시켜서 병원가서 약물치료 받는게 베스트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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