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싸웠는데 서운한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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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통뚱 상태로 살다가 이번에 애인을 반년간 못 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15키로를 빼 갔는데 애인이 하는 말이 자기는 평생 날씬한 여자는 못 만나볼 거라고 생각했대...ㅎㅎ (21살부터 5년째 연애했고 서로가 첫 연애 + 대충 결혼까지 하겠지~ 생각하고 있는 사이야) 애인은 자꾸 칭찬이라는데 난 좀 속상해

[익인1]

날씬해진 거 맞잖아....

[익인2]

이해력 뭔 일이야..?ㅜㅋㅋ그말이 아니잖아 지금ㅋㅋㅋ

[익인1]

싸울정도는 아닌데? 그냥 뭐야 내가 살 못뺄 줄 알았어??? 이정도로 짜증은 낼 정도인데 싸울만한 말은 아니라 생각해서

[익인2]

내가 보기엔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한데ㅋㅋ

[익인3]

근데 둥아 글 두개야! 하나는 정리해야할듯~~

[글쓴이]

아 나 인터넷이 별로라ㅜㅜ 고마워!!

[익인4]

아.. 섭섭할만 하긴해

[익인5]

홀 난 기분나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