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가는데 그날 저녁에 계모임이 잡혀서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처음에 신부 대기실 사진찍고 식 중간에 

나와야 기차 시간이 맞을거같은데 ㅠㅠ

대기실에서 사진 찍으면서 끝까지 다 못볼거같다 미안하다 말하는게 좋을까 ㅠㅠ 아니면 그냥 말하지 말고 조용히 나올까 ㅠ

참고로 나는 부산에 살고 친구는 대구에서 결혼식하고 

계모임은 포항이여ㅠㅠㅠ 

[익인1]

계모임이라고 말하지 말고 저녁에 일이 있어서 끝까지 못 있다 갈 거 같다고 하고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 꼭 찍어

[익인3]

2

[글쓴이]

응응 대기실 사진은 꼭찍지! ㅠㅠㅠ

[익인1]

그럼 돼써
아님 말이라도 최대한 있어보긴 할건데 안되면 사진 못 찍을 수도 있다고 아숩다ㅠㅠㅠㅠ 하고 와~

[익인2]

미리 얘기해둬야 덜 섭섭할 것 같아 단체사진 못찍는건 좀 그렇네 식이 많이 길어질려나?

[글쓴이]

그래서 축의금 30하려구 물론 식사도 안할거여!! ㅠㅠ

[익인2]

축의는 무리하지말자 밥도 못먹는데 20하면 좀 그런가? 본의아니게 먼거리까지 이동해야돼서 고생하겠다 잘 넘어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