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후 직장인이고, 사실 업무에 도움 되는 자격증은 다른 게 훨씬 많지 운동, 언어, 비즈니스 툴... 근데 학창시절부터 수학을 너무 못했고 그거 때문에 대학도 재수하고 미끄러지고 한 게 아직 맘에 남았는지 뭔가 중등 수학부터 천천히 다시 해보고 막 수학 문제집도 풀어보고싶고 그래. 잘은 못했어도 문제집 붙잡고 몇시간씩 끙끙대면서 풀다보면 뭐라도 해낸 거 같은 기분이 들었었거든... 좀 하고 나면 또 실증나서 안 하겠지만 ebs강의 같은거라도 들어볼까 하다가도 이 나이 먹고 주책같고 아직도 자격지심 있어보이고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 남들한테 들키면 너무 창피할 거 같고 너무 쓸데없는 시간낭비같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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