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친한 친군데 예쁘고 집도 잘살아 근데 약간 우울증 있어서 약 먹으몀서 지내고 대학 안가고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지냈음
중고거래 하다가 만난 사람이랑 사귄지 3달? 4달정도 됐는데 나이차이도 좀 많이 나고 (10살정도) 안정적인 직장도 없고 친구한테 야금야금 돈 빌려가길래 안 좋게 봤었거든 걔 선에서 컷하면 모르는데 나한테까지 빌려달라고 하더라고
근데 전할 소식이 있대서 들어보니까 임신했대 지울 생각 없고 낳고 키우다가 결혼할거래 뭐 두루뭉술하게 그런식으로 말함
나는 듣자마자 미친거아니야 소리 나왔는데 ... 다른 친구들은 그냥 축하해주자 하더라고 이게 맞나? 뭐라 말 더 얹지는 않았는데 그냥 내가 다 속상하다ㅠ 뭔가가 뭔가임...

인스티즈앱
애인이 가슴 크다면서 시도때도 없이 만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