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선하고 ,배려심 많은 친구들 사이에 끼기엔 내가 그정도로 순딩하고 착하진 않아서 애매하고
그렇다고 마이웨이로 자기꺼 알차게 챙겨먹거나 똑부러지고 놀땐 놀고 할땐 하는 친구들이랑 놀기엔 내가 너무 순딩함...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데 남자끼고 놀거나 담배까지 피는 친구들 말 쎄게 하는 친구들은 어렵고
담백하게 힐링하면서 놀기엔 한번씩 술이나 뇌 빼고 노는 도파민 필요함...
너무 착하고 순한 친구들 너무 고마운데 가끔 내가 친구 얘기듣고 그런거는 꼽준거 아니야? 너무한데??하면
엥? 그게 왜 꼽준거징..그냥 걱정해서 하는 말 아님?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하게 되고
자기꺼 챙기고, 마이웨이인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너무 숭한 얘기나 남자친구 사귈때 어떤지 딥한 얘기 많이하고, 클럽 좋아하고, 술 담배 좋아해서 끼기 어려움; 쭈굴이가 되...☆
나쁘다기엔 착하고, 착하다기엔 나쁨
너무 애매해서 나랑 비슷한 친구 만들고 싶은데 어렵다..아직 그냥 내가 못 찾은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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