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이 교사보다 조금 아래라는 식으로 말하는 애인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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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이 애인 부모님이 내 직업보다 애인의 직업(교사)이 더 좋지만 내가 사람이 너무너무 좋아서 둘 다 서로 이쁘게 잘 만났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거여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음

근데 문제는 애인도 저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깨네...

애인이 내 직업을 후려친다거나 본인 직업을 올려친다거나 그런 의미로 깨는 건 아니고

애인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적이 없어서, 애인의 인식이 사회의 보편적 인식과 너무 떨어져있다는 점에서 너무 깸...ㅠㅠ

(애인이어서 이렇게 말하는 거지 사이가 나쁜 사람이었다면 세상물정 모른다는 표현이 나왔을 것 같았어)

완전 마이너 공기업이 아닌 이상 교사 공기업 선택하라고 하면 누가 교사 선택하겠냐구...

옛날 사람들 교사 좋아하는 거 아니까 애인 부모님은 그러려니 하는데

애인이도 저렇게 생각하니까 머리가 좀 띵하네

[익인1]

사기업 공기업 취준 해본적 없으면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함

[익인2]

응? 근데 교사가 인국공 같이 탑티어 공기업 아니면 더 낫지 않아?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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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탑티어까지 갈 것도 없이 서교공 소상공 보훈공 정도 라인이면 이미 교사보다 윗급인데?

안보공 교안공 정도 라인이면 교사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듯

본문의 마이너 공기업은 지방 재단이나 협회, 지방시설관리공단, 사보정 이런 데를 말한 거고

[익인4]

교사가 머가 낫지... 서교공이나 비슷한데....

[익인5]

교사가 낫긴함

[익인5]

비교하는거자체에 깨는게 아니라고해서 남기는거긴한데 큰차이없겠지만 사회적인식은 교사가 좀 더 우위긴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