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들 포함 총 12명이 모여서 밥먹고 놀기로 했거든?
일정이 저녁까지 할 게 많아서 저녁까지 가능한 곳으로 대실할 장소 찾고 있었단말야ㅇㅇ
근데 아는 지인이 파티룸 운영하는데 그 분이 자기 파티룸에 와서 놀고 가래
그래서 내가 "우리 12명이다 인원 괜찮냐" "몇시부터 몇시까지 사용 가능하냐" "금액 알려주면 입금하겠다" 했는데
"인원 괜찮다. 12시부터 8시까지 써라. 금액은 안줘도 된다 청소만 깨끗하게 하면 된다" 이랬음
그래서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약속 잡고
당일날 내가 좀 일찍 가서 안내사항 듣고 지인한테 고맙다고 선물도 줬단말야?
근데 당일날 아침에 갑자기 지인이; 저녁에 파티룸 예약을 받았다는거야; 그래서 나보고 5시까지만 쓰래;
그래서 내가; 우리 8시까지로 알고 한건데 당일날 아침에 갑자기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
우리는 저녁까지 가능한 곳을 찾고있었고 8시까지 된다그래서 알겠다고 한건데 5시에 나와야했으면 우리 다른데 찾아봤을거라고..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손님인거 아니었냐 했는데
지인은 우리가 예약했다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비어있으니까 놀고 가란 생각이었대;
어차피 사람 없이 비어있으니까 그냥 놀고.. 예약자 생긴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고..
근데 우리가 한두명도 아니고 12명이면 대인원인데.. 이 날씨에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당일날 그렇게 얘기하면 어떡해..ㅠ
그래서 내가 좀 짜증냈더니 오히려 나한테 너 생각해서 무료로 빌려준건데 왜 화내냐고 뭐라하는거임ㅠ
사전에 다른 예약손님 오면 중간에 나가야될 수도 있다고 안내도 안해줬었음..
내가 화나는게 잘못된건가ㅠ 자기가 8시까지 쓰라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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