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어디 욕할 데가 없어서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
어디 욕할 데가 없어서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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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은 왜 지가 오고 싶을 땐 오고 가고 싶을 땐 가?
자기가 상처 다 줘놓고 내가 식었다 하니까 무작정 잡고,
다 감당할 수 있다더니 내가 마음 안 돌아오니까 지친다 헤어지자 했다가 내가 알겠다 하니까 또 연락 와서 자긴 진짜 헤어졌다 생각 안 했다고 했다가
진짜 나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몇 주 몇 달을 잘해보고 맘 돌린다 하더니 얼마 안 가서 내가 조금 돌아오는 것 같으니까 또 권태롭다하고…. 결국 옆에 잡아두고 반년동안 자긴 맘 정리 다 하고 식은 티 다 내다가 헤어짐 통보 당했어
헤어지고도 지가 연락 하고 싶을 때 왔다가 맘 없는 것 같다고 다시 튀고… 연애 절대 지금 안 하고 싶다더니 몇 달 지나니까 바로 다른 여자애 좋아해서 썸타고 잘해보려 하더라.
끝판에 좀 지치게 한 거 감정 다 털어놓고 한 거 빼곤 진짜 내내 맞춰주고 최선을 다했는데, 여초과 여초직장이라 앞으로 연애할 일 승승장구고 난 주변에 남자도 없음 ㅎ…..
진짜 최악이야 어떻게 하늘이 이렇게 안 도와줄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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