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관계자는 "1루수를 제외한 나머지 내야 포지션을 보면 항상 부상 등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팀 사정상 (아시아쿼터 선수가) 주로 유격수로 나서겠지만, 2루수나 3루수도 커버할 수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찌감치 KIA가 아시아쿼터 자리를 유격수 자원으로 채운다는 얘기가 쏟아졌지만, 연말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도 구단 계약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유격수 계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구단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아시아쿼터 수준 유격수로 1군 백업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 구단 내부적으로도 확신이 서긴 어렵다. 일본 출신 불펜 투수로 차라리 국내 불펜진 과부하를 줄이는 방향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KIA는 기존 외국인 선수 두 자리도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 물론 과거 네일 영입과 같은 해가 넘어가는 장기 탐색전 끝에 데려온 성공 사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KIA는 올겨울 내부 FA 유출로 외국인 선수 계약에 있어 가장 신중한 구단이 됐다. 과연 KIA가 마지막 아시아쿼터 주인공으로 유격수 자원을 실제로 택할지 궁금해진다.
일찌감치 KIA가 아시아쿼터 자리를 유격수 자원으로 채운다는 얘기가 쏟아졌지만, 연말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도 구단 계약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유격수 계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구단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아시아쿼터 수준 유격수로 1군 백업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 구단 내부적으로도 확신이 서긴 어렵다. 일본 출신 불펜 투수로 차라리 국내 불펜진 과부하를 줄이는 방향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KIA는 기존 외국인 선수 두 자리도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 물론 과거 네일 영입과 같은 해가 넘어가는 장기 탐색전 끝에 데려온 성공 사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KIA는 올겨울 내부 FA 유출로 외국인 선수 계약에 있어 가장 신중한 구단이 됐다. 과연 KIA가 마지막 아시아쿼터 주인공으로 유격수 자원을 실제로 택할지 궁금해진다.

LG
한화
SSG
삼성
NC
KT
롯데
KIA
두산
키움
MLB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