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못할 것 같은 외모가 있어..?

나 솔직히 외모는 예쁘거든? 알바 면접하시는 분들도 너무 미인이셔서 긴장된다 요즘 애들은 얼굴이 너무 완성형이다 이런 말 하셨어 면접 분위기도 늘 좋고 근데 결국엔 마지막에 하는 말들이 우리 매장은 ~~것도 해야해요 괜찮아요…? 묻고 다음날에 연락준다면서 결국 안뽑혀 왜이래..? 친구들한테 하소연해보니까 일못할 것 같아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ㅠㅠㅠ 

[익인1]

좀 조용조용 차분하고 힘든 일 안 할 것 같이 생겼나보다 면접 볼 때 좀 밝고 털털한 척 해봐

[익인2]

공주과로 보이나?

[글쓴이]

그런가..? 근데 그래도 예쁘면 웬만하면 뽑히는걸로 알았는데 알바는ㅠㅠㅠ

[익인2]

넘 예뻐서 막 부려먹기 좀 그런거 아냐??

[글쓴이]

그런가..? 그럼 어떤 알바를 신청해야지 붙을 확률이 높을까..?

[익인2]

영화관 뷰티샵 이런데가?? 좋지않을까?! 올영같은데면 좋을거같은데

[익인3]

흠... 내 경험상 얘기하자면
알바같이할 때 좀 이쁜애들이 거울 자주보면서 농땡이 많이피우긴함 ㅋㅋ

[글쓴이]

농땡이 피우는 성격 아닌데ㅠㅠ 뭔가 붙을 것 같이 해놓고 안붙으니까 속상하네

[익인4]

내 친구들 예쁜 애들도 알바 잘만하던데 뭐지

[글쓴이]

그니까.. 그냥 내가 일못할 것 같나봐

[익인5]

나 내가봐도 어리버리하게 생겨서 스트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