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년뒤 면직할거고,
처음부터 이직할 생각으로 들어와서 내회사가 아니란 생각 & 날 꼽주고 갈구는 동성 사수 때문에
직장에 정이 안가고 딱히 어울리고 싶지도 않은 상태야
소수집단이라 그런지 자기얘기는 안하면서 남일에 관심많고 남사생활 관심많고 뒷담화 좋아하고 그런 분위기인데 ㅠ
나는 밥도 식단 한다고 말하고 도시락 싸와서 먹고
출퇴근 같이 하는 타부서 동기 언니분 말고는 거의 사적대화 없이 일만 하고 와
대신 묻는말에 대답하고 적절히 반응은 해주고 인사는 하고.
근데 내 얘기가 뒤에서 돈거 같아
안어울리고 적응 못하는거 같다고…
좀 높은분(남자)이 자꾸 자기딸이랑 나이 같다고 혼자 다니지 마라고 사람들이랑 좀 어울려라, 1월까지 기다려줄테니 그때부터는 도시락 먹지 말고 자기랑 밥먹자고 ㅠㅠㅠ 하시는데
신입이라 혼자다녀서 챙겨주시는건 알겠는데 좀 부담스러워 ㅠㅠ
주말에 뭐하냐 누구 만나냐 어디가냐
집은 어디냐 대답하기 싫은 질문들도 많이 하시고…
사실 주말에 쉬면서 카페가서 공부하거든 탈출하려고…
거짓말하는것도 힘들고 ㅠ
난 사수가 싫어서 매일 회사가는게 지옥이고 정이
다 떨어졌는데 저렇게 어울리라고 간섭 들어오니 부담이고 스트레스야….
계속 다닐 생각없으면 지금처럼 다녀도 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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