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혼나고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무력감이 느껴져찾아가서 괜찮니? 마음이 어때? 내가 저 사람 혼내줄까? 할 수 없을 때 내가 무능한 느낌이 들어그런 말 할 정도의 사이도 아니고 나 혼자 좋아하는 건데 혼자서 좌절하는 것도 참 웃기다언제쯤 너가 안 좋을까 언제쯤 관심이 없어질까내가 봐도 내가 너무너무 찌질하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