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아빠랑은 연락 안한지 6개월인가 좀 넘었고 엄마랑도 한두달째 연락 안하고 있는데 사는 데 달라진 게 1도 없어서 뭔가 미묘한 기분이 듦 원래도 연락하는데 밥 뭐먹었냐 바쁘냐 이런 영양가 1도 없는 얘기만 해서 그런가 내 인생이 가족 인생이랑 물리적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완전히 갈라져버렸나 생각을 요즘 하는데 내가 외국 살아서 그런건지 걍 독립하면 원래 이런건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