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 익들 외박 어떻게 뚫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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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28살인데 아직도 친구랑 외박할때도 약속잡은 카톡, 놀 때 사진 다 보여달라해

이번에 슬쩍 물어봤을때도 절대안된다 미쳤구나? 이러면서 난리를 치는거야 그래서 그땐 넘겻는데

1월에 여행가기로했거든.. 전에 말하면 절대안된다 할텐데 걍 아침에 통보하고 외박해버릴까?ㅠ

애인 있는것도 알아서 아마 친구라고 뻥쳐도 알거같애

[익인1]

그냥 안들어감
전화 다 재끼고 ㅋ...

[글쓴이]

외박하고 집 들어가서 어땟어..?

[익인1]

겁나 혼났지
근데 하도 외박하니까 걍 주2회만 하라함ㅋ.. 이건 걍 답이 없어.. 계속 그러는수밖에

[익인2]

걍 나가서 통보함ㅋ

[글쓴이]

ㅋㅋㅜ 혹시 다녀와서 어땟니

[익인2]

몇번 뚫다보면 엄마도 그러려니함

[글쓴이]

ㅋㅋㅋㅋ 역시 허락보단 용서가 쉽겠지ㅠ

[익인3]

그냥 안들어감
나 외박한다~ 하고 안 들어갔는데

[글쓴이]

나도 그래야겠다

[익인3]

굿~ 여러번하면 그러려니 하더라

[익인4]

대놓고 말함 ㅋㅋ남친이랑 외박한다고
뭐라하면 낮에도 대실 가능하다함

[익인5]

나 30초인데도 맨날 싸웠거든 작년까지만해도 근데 걍 스트레스받는다 언제까지 이러고 사냐 어쩌고저쩌고 다하고 걍 계속 카톡으로 내일갈거야 놀다내일갈게 친구네서 바로 출근할게 이러니까 이제 걍 그러려니 해 애인인거 알아도 걍 친구네라고 하고 나가

[익인6]

그거 다 맞춰주면 계속 그런다 무조건 무시하고 외박몇번 하면 포기하고 걍 냅둠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22222 이거 다 들어주면 앛느로도 그럴거임ㅋㅋㅋ 큐ㅠㅠㅠ 고딩때부터 뒤지게 혼나도 나 맨날 안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