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짝사랑(?) 중인 거 같음
작년에 알바하다가 우연히 본 사람인데 처음에는 진짜 ㄹㅇ 잘생겨서 눈이 갔어
한번 보고 기억에 뽝 남았는데 그후로도 종종 오더라
자주 오니까 언제 오나 기다려짐
어쨌든 그렇게 일년을 봤는데 내가 알바하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나도 자연스레 그만두게 됨
그후에 딱히 생각 안났는데 한 두달 전부터 이사람 생각이 자꾸 남
그냥 일하다가도 자려고 누웠다가도 하루에 몇번이고 이름 생각나고 얼굴 생각남
이런류에 짝사랑(?)도 있니
그냥 내가 너무 하찮음 ㅋㅋㅋ ㅜ 내 존재를 모를 확률이 클텐데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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