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2494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SSG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02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제 21살 되는 여자입니다. 몇 년 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저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하고 술도 잘 못 해서 친구들 만날 때는 술을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오늘 친구들이 계속 해서 한 잔씩 들라고 권유했는데, 제가 거절하니 아직 술 자리 분위기를 몰라서 그렇다고 하고, 나중에 가면 어차피 마시게 된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술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이 많아서 술 자리 분위기 자체를 싫어하는 건데 그걸 모르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고.. 술이 없더라도 충분히 잘 놀 수 있는데 왜 꼭 술을 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몇 년 만에 만나서 그런지 여러 가지로 많이 변한 친구들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다들 원래 이러는 건가요? 단순한 가치관 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일로 제가 그 친구들을 피하면 제가 나쁜 걸까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랑은 이런 일로 불편한 적이 없어서..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술 자리에 술 안 마시고 동행할 때 돈 계산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술값까지 다 포함해야 맞는 건가요? 제가 아직 술집을 제대로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술값을 빼고 계산하자니 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대표 사진
익인1
그 친구들하고 안 맞는 것 같네요 술 안마시는 친구들과 어울려보시는 건 어떤가요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술 안 마시는 친구들하고 만날 때는 너무 맘이 편해요 ㅎㅎ 괜시레 눈치 보는 일도 없고.. 안 맞는 거겠죠?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저는 그렇게 점점 손절했어요...
안 맞으니까요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가치관이 달라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다행이네요!
어제
대표 사진
익인3
가치관 차이도 있는데 연령의 차이도 있음 술을 안 좋아하는 20살 21살 친구들도 분명히 있지만, 대부분의 20대 초반은 이제 막 성인이 되었고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게 조금 미성숙한 듯 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바뀔 친구도 있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면 손절하고 쓰니랑 맞는 인연을 찾는 게 나아 문제는 중고등학교 때 친구만큼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20대 때는 어렵다는 거지 아닌데? 나는 만났는데?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상당히 많다는 걸 알면 좋을 듯
술 안 마시고 동행할 때 술 계산 같은 건 친구 무리마다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쓰니가 만나는 친구 무리에 맞춰야 할 것 같아 근데 보통은 술 안 마시면 빼주는 경우가 많긴 해 한 잔이라도 마셨다 이런 거면 계산하기 애매하니까 포함시키겠다만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제가 술을 안 마셔서 당연히 안주값만 계산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그러면 분위기 깬다고, 술값까지 보통 계산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한 번만 봐주겠다고 하던데 기분 나빠서 술값까지 다 계산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그게 계속 의아해서 여쭤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른 거였군요 걔네랑 제가 많이 안 맞나봐요 감사합니다! 안 여쭤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술 말고도 여러 가지로 안 맞는 게 많았는데 생각 정리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닌다. 감사합니다!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이성 사랑방 연락 못하는 상황에서 1
12.24 21:54 l 조회 34
이거 접어야함...????
12.24 21:54 l 조회 9
가족끼리 제주도 꽉 채운 3박 괜찮지??2
12.24 21:53 l 조회 11
금요일에 직원들 얼굴 어케봐1
12.24 21:53 l 조회 360
그동안 안했던 실비 청구 싹 했다
12.24 21:54 l 조회 8
써트피아 잘아는 익?
12.24 21:53 l 조회 7
나 핑구 좋아했네...40 4
12.24 21:54 l 조회 19
회사사람들한테 미안함
12.24 21:53 l 조회 17
나 피부 엄청 좋은데 담배만 피면 뭐가 올라와서
12.24 21:53 l 조회 9
이런 데코타일 바닥? 별로 안추움??
12.24 21:54 l 조회 13
와 나 방금 되게 양아치 같은 알바 공고 봄6
12.24 21:53 l 조회 63
위로같은건 제미나이보다 챗지피티가 더잘하나?1
12.24 21:53 l 조회 12
택배 몰래 시키느라 택배함으로 시켰는데 여행 강제로 와서...
12.24 21:53 l 조회 9
귀걸이 살까 말까 ❄️❄️❄️
12.24 21:53 l 조회 14
너네 치킨 후라이드양념 반반 시키면 어디꺼 먹음?7
12.24 21:53 l 조회 16
집에서 똥쌀때 옷 다 벗고 싸는 사람
12.24 21:52 l 조회 9
오늘도 출근한 스카 지박령들…
12.24 21:53 l 조회 16
이진이랑 킨더조이 또 만났다
12.24 21:53 l 조회 183
내일 집콕할거야
12.24 21:52 l 조회 7
본가말고 일하러 다른지역 가서 사는익들잇어???
12.24 21:52 l 조회 8


처음이전71727374757677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