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친구한테 회사이름 공개하지마

내가 그렇게나 같이 다니기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친구 입사했음^^

입사 일주일전쯤 연락왔더라 자기 합격햇는데 다녀도 되냐고 ㅋㅋㅋ

내가 거기다 대고 오지마 할수도 없고..진짜 싫다

[익인1]

근데 친구한테 회사 이름 말 안할수가 없지 않아? 우린 취뽀할때도 이직할때도 매번 명함주고 받는데 나만 안 알려주기 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알려줌..

[글쓴이]

나도그랬어 그리고 주면서 내가 난 같이 다니기 싫다고 했구 다른애들두 암묵적으로 같은팀은 가지말자 ㅎ 이럼

[익인2]

합격했는데 다녀도 되냐고는 왜 물어보는거임? 부모님이야? 그정도 확신도 없으면서 면접은 왜 봤누

[익인3]

다녀도 되냐고 묻는 친구나 안왔으면 좋겠다는 너나 참

[글쓴이]

왠줄알아? 지금 이미 같이다니고있는데 지옥이야

[익인4]

난 오히려 이 지옥을 오시겠다구요? 인데 ㅋㅋㅋ 회사명 공개 안 했는데 우연찮게 친구 와서 즐겁게 다님 ㅋㅋㅋㅋ

[글쓴이]

하나도 안즐거워…최악이야..같은프로젝트 하는데 얘 욕먹거든? 쉴드 치기도힘들다 진짜

[익인5]

왜 싫은데?

[글쓴이]

같은 프로젝트하는데 일 졸라 못해~~다니기전부터 얘 회피형에 꼼수쓰는거 알았는데 더해

[익인6]

친구랑 같이 일하면 거의 사이틀어짐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
사적으로 봐야함 아님 다른 부서 거나

[글쓴이]

맞아 다른부서까진 ㄱㅊ 같은팀은 진짜 뭔생각이지..

[익인6]

실수 같은건 할수있다보는데
진짜 기초적인거 일머리 없는 모습보이면 바로 정떨어짐 진심

[글쓴이]

실수도 아냐 그냥 중간중간 몰폰하고 화장실가서 ㅅ몇십분 쉬면서 폰하고

[익인7]

회사이름을 어케모르지?? 보통 자기 어디들어갓다고 말하지않나???

[글쓴이]

그냥 직종만 말할려고 이제..

[익인8]

난 알바도 같이 하는 것도 싫어해 .. 괜히 불편하달까

[글쓴이]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멀리 있는게 좋은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