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미용실, 네일샵에서 이미 예약 잡아둔거 바꿔달라고하는게 당연히 무시하는 행위 아님?

갑자기 피치못할 사정으로 안되면 뭐 상황설명이라도 하고 양해구해가면서 바꿔달라고하던데 냅다 바꿔달라고하면 누가봐도 다른 손님이 밀어내는거나 시간 붕 뜬다고 몰아잡는건데 당연히 기분 개나빠서 예약 아예 취소하고 업장 옮겨버리는데 다들 예민한거 아니냐고 뭐라함 

[익인1]

바꿔달라 하는게 업장을 무시하는거라고?? 그런거면 예민 맞는듯

[글쓴이]

내가 이미 한참 전부터 예약해둔 날짜랑 시간이 있는데 사유설명도 없이 그냥 냅다 고객님 목요일 16시로 변경 가능할까요 이러는게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진짜 피치못할 사정으로 바꿔달라고했던 업장들은 강아지 병원간다(이해했음), 공사해서 뭐가 안된다 이렇게 설명해서 바로 바꿨음

[익인1]

와 그건 오바지 너가 손님이었어?? 난 또 손님이 예약시간 바꿔달라는줄 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이해감 화날만 함

[익인2]

만만하니까 그런거지 무시하는거 맞지

[익인3]

헤어샵 원장인데 난 진짜 고객님한테 예약 시간 변경해달라는 건 상상도 안 해봤는데 와 대단하다..ㅋㅋㅋ

[익인4]

예약 한 당일에 연락오는거 아님 업장이 대박인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