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립대 졸업하고 취업했다가,, 너무 물경력이라 퇴사하고 좀 쉬다가 최근에 전공 살려서 이직함 근데 ㄹㅇ 재능이 있고 이런 게 아니라 대충 과제로 만든 포폴을 잘 봐준 회사를 어쩌다 만나게 된 거 ㅜㅜㅜ
근데 경력 쌓아보고 싶어서 일단 서울 올라오긴 했는데,, 초봉이 생각보다 너무 낮아서 당장 월세부터도 부담스럽고 ㅠ 식대도 없어서 적금 50이라도 넣고 싶으면 진짜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 사먹을 정도 (월세가 저렴하지 않긴 함 ㅠㅠ 집에서 돈 모으는 거 포기하더라도 일단 적응할 때까지만이라도 치안 괜찮은 동네 사는 조건으로 보증금 지원해주심) 그렇다고 이직을 하자니ㅎ 이 업계는 어딜 가나 비슷할 것 같고,, 워라밸이며 돈까지 포기할 정도로 이 업에 열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업계를 바꾸자니 할 줄 아는 게 없고,,,,, 20대 후반이라 빨리 제대로 취업은 해야할 것 같은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서 ㅎ 걍 서울로 이사한지 일주일째 개우울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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