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안좋은 곳에서 자란게 너무 속상함 ㅠ

부모님이 빛 갚고 사느라 싼마이 동네 정착했는데

학군지 당연히 안좋고 전국 모의고사 성적 젤 낮은 지역 낮은 동네였음

근데 끼리끼리라서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걍 놀았는데 취준생 되니까 경쟁자들이 목동키즈 대치키즈 못해도 인서울, 심지어 걔네는 부모도 인맥도 다 자기들이랑 비슷한 급들 의사 변호사 회계사 전문직,. 내 주변 인맥이라곤 간호조무사 중고차 딜러 술집 사장 그냥 그런 대학 졸업 그냥 그런 중소.. 그리고 나도 똑같은 그저 그런 대학 졸업한 사람 1 

에효~~~

[익인2]

근데 나 학군지 좋은데 이런 데 와도.. 부모님 돈 없으면 어울리기 힘들었을거야 나도 평범한 집인데 살아온 환경이 다른 애들하고는 거리감이 있음

[익인3]

욕심을 버릴라고. .. 이 생은 내가 감당해야 하는거다..하고...

[익인4]

? 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기요 조선시대에도 산넘고 물건너서 한양와서 과거쳤다 뭔 안좋은지역이라서 내인생이 드립이야ㅋㅋㅋㅋㅋ 니 인생은 니 책임이란다 본인이 생각없이 그냥저냥하게 산걸 왜 남탓함

[익인5]

익아 이런생각 딱히 안가져도돼
그냥 대겹가고 공겹가고 이럴거면 말이야
난 좋은 동네에서 자란 가난한 사람인데 (=진짜 가난 ㅇㅇ) 오히려 내가 제일 잘됨

[익인5]

물론 제일 이란 기준은 내 부자친구들 사이에서고 진짜 우리반에서 제일 잘된애는 월세살이하던 친구임 ㅋㅋㅋㅋ 얜 심지어 개잘돼서 반대로 그 부촌에 지이름으로 이 나이에 집을 샀어 근데 정작 다같이 놀던 친구들 반은 백수 반은 공무원됐다 의미없어 난 의미없는 것 같아
물론 부모들 직업은 대부분 좋아 근데 자식농사는 이래ㅋㅋㅋㅋ 결국 자기 의지차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친구부모님들이 매번 나를 닮으라고 친구들한테 매번 뭐라햇어 근데 난 이거 싫긴햇어 뭔가 짜증낫엇어

[글쓴이]

ㅠㅠ 고마워 희망차다 힘낼게

[익인5]

앙 결국 의지의 차이야 그리고 내 지인도 개가난햇는데 의사됐음
사실 신기한게 내 주변에 사는집만 막 100억, 70억 이런애들 많은데 거짓말이 아니라 다 백슈야 물론 부모님직업은 대부분 좋아 ㅋㅋㅋㅋ 근데 그게 나의 직업도.. 내 미래도 아니고 그냥 나란 존재는 그러면 무능하게 무력하게 돈이나 쓰는 1명일 뿐이잖아? 그거 인간으로 살땐 결국 나로써 이뤄내지못하면 인간이 제대로 못 살아 내친구들다 꿈도 없고 무기력하고 열정도 없거 힘도 없음 정말로,, 착하기만 되게 착함 다들 매번 오늘 죽어도 상관없응것같아 이런 소리함 이게 의미있을까 싶다
결국 너가 의지를 갖고 일어서면 돼 이 말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