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치고도 남지라는 표현이 흔하다고?

뭔 뜻인지 아는데 흔함을 논하자면 난 현실에서 사람이 말하는 걸로는 들어본 적이 없음ㅋㅋㅋㅋ

+ 대체 뭐가 문제지 내가 그 뜻을 아예 논한 게 아닌데 왜 그러는거임? 댓글만 봐도 갈리는구먼 진짜 이건 뭐가 문제인거임?ㅋㅋㅋ 본문을 안 읽나….

[익인328]

저렇게는 잘 안쓴듯 그냥 그정도면 떡을 치지 이런식으로 쓰는듯

[익인331]

22 그냥 쓰던데

[글쓴이]

아 내가 말로 들어본 적은 없고 텍스트로만 봐서 좀 어색하게 썼나봄

[익인403]

나도 이렇게씀

[익인329]

흔히 쓰던 표현은 맞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안쓰는듯

[익인330]

흔하진 않은것 같은디 부모님 세대는 쓰나봐 우리 엄마 가끔쓰는데 그럴때마다 속으로 흠칫하거든

[익인332]

정신병같아

[익인335]

많이 들어봤고 많이 씀 꼭 머리에 드러운 것들만 들어있는 애들이 멀쩡한 우리나라 말 드럽게 듣고 낄낄거리지

[익인397]

22

[익인400]

33333

[익인337]

나 너무 진짜 이말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없었는데
어쩌다가 여직원이랑 돈얘기했는데
에이~ 그돈이면 떡을 치지 라고했는데 순간
아 이게 설마 그런뜻인가..? 싶어서 식겁함

[익인338]

와 진짜 많이 들었는데 뭐지

[익인339]

울 아빠 자주 쓰는디

[익인340]

응

[익인341]

어 난 잘 안쓰고 잘 안등어본 표현인데 그뜻맞나

[익인342]

아예 첨 들어봄...ㅋㅋㅋㅋㅋㅋ

[익인343]

어른들은 많이 쓰는거 봄

[익인344]

엄청 쓰는디

[익인344]

그걸로 떡치고도 남겠다
그걸로 죽쑤고도 남겠다

[익인345]

보통 떡을 치고도 남지 라는 말 엄청 쓰는디

[익인346]

경상도익인데 그말되게많이쓰거든 근데 한번도 성적인걸로 생각안했는데 텍스트로보니까 엥? 싶었어

[익인346]

어마자 윗댓처럼 그정도면 떡을 치고도 남겠다 이렇게쓰는듯

[익인347]

어른들이 쓰는건 종종 본듯

[익인348]

친구들끼리는 쓰는데 나머지경우에는 거의 못 봄

[익인348]

그렇다고 썼다고 욕하는 건 아님

[익인349]

떡치고도 남지 보다는 걍
야 그정도면 떡을 치지 이렇게 쓰지않나

[익인350]

전남익 많이써! 엄청많이씀

[익인351]

옛날에 어른들은 많이 썼는데 어느순간 좀
어감이 그래서 잘 안 쓰게 된 분위기 같음.
그 뭐더라 봇물 터지듯이 이것도 뜻 이상하게 아는 사람들 생겨서 잘 안 쓴다던데

[익인352]

이상한 표현은 아닌데 흔하진 않지

[익인352]

광주익인데 들어본 적 없는듯

[익인353]

들어본 적은 없긴 해

[익인354]

어른들 많이 쓰는데

[익인355]

들어본적 없는 익들 꽤 있는 거 신기하다 보통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듯 한데 나 서울익인데도 많이 들어봤어

[익인356]

나도 가끔 써 ㅋㅋ 서울익

[익인357]

난 예전에 경상도 여자애가 쓰는거 봤는뎅 뭐 배달음식 인원수 생각해서 고르다가 그정도면 떡치고도 남는다고 근디 그때는 21살정도? 라 그런가 이상하다고 못느낌
.히헿

[익인358]

본인이 들어본적없다고 흔한표현이 아니라는 저런 자기중심적인발상 응…

[익인359]

3n년 살면서 들어본적없었는데 얼마전에 처음 들어봄

[익인360]

속담같이 많이 씀

[익인361]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어떤 상황에 쓰는거야

[익인397]

예전에는 쌀이 남으면 남은쌀로 떡을 만들거든 그렇게 떡을 만들고도 쌀이 남는다 >>어떤것이 무지하게 많다

[익인362]

진심 첨 들어봄 나 변태임

[익인363]

??? 흔한데 당장 우리 엄마부터 겁나 자주 씀

[익인364]

…? 한 번도 못 들어봄

[익인365]

어른들이 자주 씀 뭔가 엄청 많거나 할때
이정도면 떡치고도 남지 하는 말들
엄마도 자주 씀 야한 의미로 한번도 생각 안했음

[익인366]

그정도면 떡을치지 라고 간혹 쓰긴 함

[익인366]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더 이상함

[익인367]

많이 씀

[익인368]

부산사람 많이듣고 많이씀

[익인369]

첨 들어봐 죽 쑤고도 남지는 몇 번 들어본 거 같긴 해

[익인371]

엥개많이들어봄

[익인372]

경상돈데 걍 많이씀 그정도면 떡을치지

[익인373]

봇물 터지다 듣고 기분나빠하는거랑 똑같음 ㅋㅋㅋ

[익인374]

많이쓰는뎅..근데 이거 대체 왜 그쪽으로 생각하는거임…?ㅋㅋㅋ쌀 남아돌아서 떡 만들고도 남는다는 비유?우스갯소리?에서 온 관용구인디

[익인375]

2222

[익인376]

90년대에 어른들이 쓰던 말인데

[익인378]

경상도 출신인데 많이 씀 뭐 음식하는데 많이 하면 야야 그정도면 떡을친다 이런식으로

[익인379]

난 인티와서 첨봤음

[익인380]

많이 쓰지

[익인381]

마니씀 울엄마도 씀

[익인382]

떡치고도 남는다 많이 썼음 커뮤 말투가 아니라 진짜 어릴때부터 많이 들음..

[익인383]

와… 그냥 어른들 일상 표현 중 하나라서 아예 다른 의미 쪽은 생각도 못했움… 놀라고 간다

[익인384]

나도 현실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ㅋㅋㅋㅋㅋㅋ 울 집은 어른들도 저 표현 안씀
하다못해 예능에서도 들은 기억이 없음

[익인385]

엄빠세대 많이씀

[익인385]

지역마다 차이있나??
일단 난 경상돈데 많이들어봄

[글쓴이]

어느정도는 그런 것 같음

[익인386]

난 집에서든 밖에서든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긴 해••

[익인387]

예전엔 많이썼고 지금도 간간히 쓰는듯? 근데 절대 성적으로 쓰는거 아닌데;;; 그정도면 떡을 치지 이런식으로 쓰고 충청임

[익인388]

와 개야하다

[익인389]

보통 떡을 치지/ 떡을 치고도 남지 라고 쓰지ㅋㅋㅋ 부산익인데 가족들이랑 얘기할때 많이 쓰는듯 밖에선 잘 안 쓰고

[익인390]

뭐하고도 남지라는 표현은 많이 썼는데 그게 떡이었나?

[익인391]

무지하면 검색이라도 해보는 노력좀

[익인392]

3N세 지방사람인데, 어릴때도 많이 쓰고, 어른들도 많이 썼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떡치고도 남을 일이 사라져서 잊혀졌던 관용어인 것 같아. 여유가 있어야 쓸 수 있는 말인데...
근데 텍스트로 보니 진짜 좀 달리 보이긴 한다.

[익인393]

하도 성적으로 떡치다라는 말도 자주 쓰니까
안 쓰고 싶음.. 굳이 여지주고 싶지않음

[익인394]

~면 떡을 치지 이거 안쓴다고??? 아니 뭔 원래 있던 표현도 못쓰냐

[익인395]

어릴 때 잘 썼는데 (20중반) 크고 뭔가 말하고나니 이상해서 잘 안씀ㅋㅋㅋ

[익인396]

엥… 경상도에서는 ㄱ ㅐ흔하고 이상한 성적인 용어 아닌데?

[익인398]

02 떡을 치고도 남지 많이 썼는데 한 번 플 돌고 난 뒤로는 쓰니까 애들이 자꾸 웃어서 못 씀ㅠ

[익인399]

뜻은 아는데 한 번도 실제로 못 들어봄

[익인401]

많이 썽~~

[익인402]

개흔한데

[익인404]

봇물터진다는표현보고 발작하는 짤같누 ㅋㅋㅋㅋ

[글쓴이]

꺼져라

[익인405]

경기도인데 어르신들은 많이 쓰시는데

[익인406]

그 정도면 떡을 치고도 남지 이런표현씀

[익인407]

개흔한데....? 애초에 저 표현을 눈보다 귀로 먼저 접했으니

[익인224]

아니 걍 빈도를 말하는 건데 맥락 못 읽는 사람 왜 이렇게 많냐

[글쓴이]

미쳐버리겟음ㅎㅎ

[익인408]

나름 자주 쓰이는 관용어

[익인409]

아니 근데 진심 궁금한게 떡치고도 남지 라는 건 예로부터 쌀이 귀하니까 떡을 칠수있을정도로 쌀이 남는다 라는게 풍족하다의 관용구로 떡과 남는다 라는걸 같이 썼으니 애초에 성적인 의미로 생각도 안들고 되려 난 여지껏 살면서 절친들끼리든 누구든 일상적인 대화로 성적인 표현의 떡친다를 실제로 쓰는경우를 못봤는데 왜 애초에 그생각이 들어서 못쓴다 그러는건지 더 이해를 못하겠음 나이 지역 불문 내 주변 사람들 다 야 뭐뭐 정도면 떡치겠는데 뭐 그리 비쌈? 그런거 아무렇지 않게 쓰는데

[익인409]

뭐 그러면 떡 들어간 속담 다 못쓰는거네 다 성적인거 연상되니까

[익인412]

ㄹㅇ 성적인걸로 보는게 당황스럽네ㅋㅋㅋㅋ 머리에 뭔 생각만 들어있는거임..?

[익인410]

경상도 많이 씀

[익인411]

떡을 치다가 성적인 의미로 사용된건 해방 이후부터인데 떡치고도 남지라는 관용어는 조선시대부터 있었음
논란 끝

[글쓴이]

뭔 논란이야 그건 다른 글 가서 해

[익인413]

난 ㄹㅇ첨들음..

[익인414]

요즘은 무식한 애들이 배울 생각은 안하고 목소리만 커진 느낌임 ㅋㅋ 글쓴이가 딱 그럼

[글쓴이]

니가 무식한거겟지 뭔 글인지도 파악도 못하면서 에휴 제목만 읽냐?

[익인415]

경상도익 개많이씀

[익인416]

일상에서야 못들어볼 수도 있지만 문학작품에도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요즘 진짜 책 안 보는 사람이 많구나...

[글쓴이]

그 말은 왜 하는거임? 애초에 본문에 일상에서 말이라고 해놧는데

[익인416]

? 아예 처음 들어본다는 댓글 보고 쓴 건데. 못 들어볼 순 있고 안 쓸 수도 있는데 아예 모른다는 게 신기해서 쓴 댓글이고 댓글 반응보고 댓글 또 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혹시 내가 불편한 말을 한 걸까?

[글쓴이]

그런거면 미안 내가 애초에 저 뜻을 모른다는 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빈도를 물어본 글인데 제목만 보고 냅다 걍 비꼬는 애들 많아서 예민해짐

[익인416]

그건 걔들도 맥락 이해 안 하는 거지 뭐..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 본문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했고, 난 일상에선 못 들어볼 수 있다는 덴 공감해.

[익인417]

응 잘쓰진않지만 가끔가다 써

[익인418]

우리나라 인터넷 엄청 많이 안하구 성적용어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는 떡을친다가 약간 뭘 더 먹을 수 있다는 느낌이였는데 요새는 왜케 된거냐

[익인419]

정상말인거 아는데 현실에선 안쓰게됨ㅋㅋ

[익인421]

부산에서많이쓰는데...ㅋㅋㅋ

[익인422]

나도 종종 일상 생활에서 들었었음 옛날엔 약간 속담 같은 느낌으로 떡을 치고도 남지~ 그랬는데
요즘은 뭔가... 성적인 의미로 들릴까 봐 잘 안 쓰게 됨

[익인423]

혹시 봇물 터지다는 어떻게 생각해?

[익인224]

빈도 얘기야 빈도~~

[익인424]

94 충청익인데 여기서 처음 들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