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 싫어서 메디컬 가려고 수능 다시 보는거 이해돼 ?

대학 졸업하고 메디컬 가려고 수능 다시 쳤었는데

결국 잘 안돼서 

근데 시간만 날린거라 후회가돼서 ….

결과론적이긴 한데 …. 후회되네 ㅠ 

[익인1]

성공해야 이해되지

[글쓴이]

아니 그냥 그 결정을 ….

[글쓴이]

후회돼서 그때 왜 그랬지 후회 중이거든

[글쓴이]

당연 성공하면 좋지

[익인2]

거긴 조직생활 없을 것 같음?

[글쓴이]

개원이나 개국 할랬었어

[익인2]

어차피 그 이전에 수련과정 거치면서 조직생활 해야 하잖아.
그 논리면 그냥 뭐 공대가서 기술창업 하는 건 왜 생각 안 해 봤어?

어쨌거나 지금 후회해봤자 달라질 것도 없고, 그 때로 돌아간다 해도 쓰니는 똑같이 행동했을거니까
그냥 지금을 사는 방법밖에는 없음
그 때는 뭐 나름 최선을 다 했을 거 아녀

[익인3]

그냥 프리랜서 하는 게 낫지 않아? 메디컬 간다고 조직생활 안 할 수 없을 텐데

[익인4]

왜 하필 메디컬일까 생각은 함
자영업하면 조직생활안하는건데

[익인5]

조직생활은 어딜가나 피할수 없는듯

[익인6]

조직생활 안하기 좋은 조건인것 같긴함.. 근데 서비스업인데 어쨌든 을임... 뭘 하던 의사여도 서비스업인데ㅜ

[익인6]

진상이 더 별로아닌가ㅜㅜ 원장님들이 다 손님땨문에 힘들어하시는데

[익인7]

요즘 인스타 보면 홍보하려고 하는 의사들 보면 더 피곤해보이던대;;

[익인8]

나 의산데 개원하기 전까지 수련하는 동안 조직생활 그 자체임 그것도 엄청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야 그런 이유면 생각 잘못한거같아

[익인9]

그럴 수도 있지

[익인11]

어디든 조직생활이지… 개원을 해도 거기도 조직이야…

[익인12]

이해됨

[익인13]

거기가 조직생활 더 빡세지 않아?

[익인14]

개원하기 전까지 조직생활 안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