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정신과 갔는데 이래서 약을 먹나봐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눈 질끈감고 용기내서 병원갔거든

아직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약 먹으니까 마음이 너무 편안해

이런 상태 살면서 처음 느껴봐ㅠㅠㅠ맨날 물먹은 솜 같이 누워만 있고 청소도 못하고 씻는 것도 힘겨웠는데

계속 다니다보면 더 좋아지겠지

[익인1]

ㅇㅇ 나도 그랫어
결국 내가 문제인게 아니라 뇌의 어떤 호르몬이 분비안되어서 생기는 문제엿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