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빼고 다 고쳤는데 첨에는 마냥 좋았음 안 친한 사람 모르는 사람 가족 친구 할 거 없이 예뻐해주고 꾸미고 나갈 맛도 나고 난생 처음 연애도 해보고 어릴 때 받았던 놀림들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좋은 의미의 관심을 받으니까 괜히 자신감 생기는 것도 있엇음 이 정도면 예쁘고 더 고칠 곳도 없으니 앞으로 손대지 말아야지 했는데 점점 고친 얼굴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니까 어느순간 평범해보이고 거울 보면 못난 부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틈만 나면 성형앱 들어가서 시술 알아보고 잇음 그리고 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속으로 남 외모평가도 엄청 함 예쁜 인플루언서들 보면서 얘네도 고쳤겠지 지흡하고 돌려깎고 다 해서 예뻐진 거면서 이런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더라 나도 잘못된 거 알고 안 그러고 싶은데 끝도 없이 내 얼굴 남 얼굴 평가를 하게 돼서 자괴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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