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밤 되니까 생각남ㅋㅋㅋㅋ 중학생 때였는데 당시에 난 왕따 당하고 있어서 먼저 말걸거나하는 애들이 없었음 남자애들은 더럽다고 피하고 욕하기가 일쑤였음
근데 어떤 한 남학생은 날 보면 피하지도 않고 그냥 반에 있는 펑범한 아이처럼 날 대해줬음 친하게 지내거나하지도 않았지만 그땐 평범하게 대해준다는거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좋게 다가와서 좋아했던 거 같아
근데 내가 걜 좋아해봤자 어차피 걘 나한테 관심도 없을거고 그냥 성격이 착해서 그러겠거니 하고 말았어
아 그리고 수학여행 때 걔가 갑자기 나한테 자기가 지퍼백에 싸온 간식꾸러미들 줬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음
그러고나서 고등학교 들어가고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는데 먼저 안녕?하고 인사해줘서 좋았당ㅋㅋㅋ 용기도 없어서 내가 먼저 말 걸지도 못하고 번호도 물어보지 못했지만 그때 당시엔 날 평범하게 대해준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했어
그냥 밤 되니까 생각나고 익명이니까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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