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취준 중이라 엄마가 거의 매일 전화하시거든
근데 내가 2년째 우울증 앓고 있는데 요근래 조금 심해져서 엄마가 전화할 때마다 늘 기운없고 축 처진 목소리로 받게 되더라고
그럴 때마다 엄마는 내가 우울해있는게 싫어서 너가 힘내서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 말하고, 나는 그럴 힘이 없는데 자꾸 그런 말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고 참다참다 엄마한테 뭐라고 하면 끊고 나서 죄책감이 쌓여
이럴 거면 엄마도 나도 연략 안 하고 지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그냥 엄마한테 전화 당분간 하지 말아달라고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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