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팀에 막내 직원이 두 달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대
아빠랑 둘이 사는 직원이었는데 그후로 장례 마무리 하고 나서 출근해서 일하다가도 모니터 보면서 소리 없이 울고 그래가지고 팀원들이 많이 챙겨줬나봐
그러다 지난 달에 아빠한테 퇴사생각중이라고 고민 털어놨는데 아빠가 그렇게 말했대
힘든 거 알아서 쉽게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아버지가 떠나도 계속 살아가야하지 않겠냐고 힘들면 본사에 말해서 휴가나 다른 방안 마련해보겠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도 있을텐데 조금 더 생각해봐라
그래서 한 달 생각하고 오늘 다시 면담했는데 또 퇴사하겠다 그래서 아빠가 일단 알겠다 그랬대
근데 아빠는 혹시나 그 직원이 극단적이거나 안좋은 생각하는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되는데, 자기가 계속 잡는게 맞는지 모르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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