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중국은 원래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였습니다. 원래는 중국 국민당이 통치하고 있는 중화민국이었지만, 중국에 공산주의 세력이 들어서게 되자, 국공 내전에서 국민당 세력이 패배하면서 대만으로 쫓겨나게 되고, 중국 대륙은 그대로 공산주의 세력이 차지하게 되었죠. 그럼 만약 역사를 바꿔서 반대로 공산당이 패배해서 대만으로 쫓겨나고, 국민당이 중국 대륙을 계속 갖고 있는 상태였다면 지금의 한중 관계는 어땠을까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북한이 중국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까, 북한은 빠르게 멸망하게 될 것이고,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이건 아주 좋은 일이죠. 그리고 중화민국은 한국의 독립을 도와준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큰 은혜가 있는 국가고요. 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만도 원래 중국이었기 때문에, 중국처럼 중화사상을 갖고 있으며, 한국을 자기들 속국으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한국의 독립을 도와줬던 장제스도 한국을 중화민국의 속국으로 생각했죠.
그래서 국민당이 중국 대륙을 계속 차지하고 있었더라도, 고구려와 발해 등의 한국 역사를 훔치려고 하는 경향은 그대로였을 것이며, 중국이 공산화가 되지 않았다면 서방 국가들은 한국 대신 중국한테 경제적 지원을 했을 확률이 높아서, 한국이 지금과 같은 선진국으로 성장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문화 대혁명은 발생하지 않았을테니, 한국 문화까지 훔치려고 하지는 않았을테고, 공산주의가 없는 상태니까 한중 관계가 지금보다는 평화로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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