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전부 본인 얘기만 하는 지인이 있는데 나한테 물어보는 건 하나도 없고 오로지 자기 얘기만 해
그래 이건 뭐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물어보지 않은 과시를 계속해서 언급하는데 들어주기가 점점 지쳐..
어떤 식이냐면 옷 뭐 입고 갈 지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 어울릴 만한 신발이나 가방을 골라 달라고 하는 예로 들어볼게
대부분은 검정 플랫슈즈랑 코디하면 이쁘겠다, 흰 에코백 없어? 이렇게 얘기하잖아
이 사람은 작년에 산 루이비통 검정 가방(사진 첨부) 이거랑 매치하면 되겠다 〈 이렇게 얘기해 근데 이게 매번 이래
저번 달에 산 프라다 백이랑 입을 패딩 어떤 게 어울릴까?, 남편이 사준 디올 운동화 어디에 신고 나가지?
왜 나한테 물어봐 이걸..? 구글이나 핀터에 검색하면 걍 이미지로 한방에 보여줄텐데??
지금 카톡 일주일째 안읽고 있는데 내가 예민한 건지 유연하게 대처할 방법이 있는지 나에게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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