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7일 발생한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에서 르네 굿(Renee Good)과 ICE 요원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원인은 정부 당국과 현지 목격자 및 유족 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건 전후의 객관적인 상황을 바탕으로 두 가지 주요 관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h3 data-path-to-node="1">1. 연방 정부 및 ICE 측의 주장: "고의적 방해 및 공격"/h3>국토안보부(DHS) 장관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등 연방 당국이 제시한 갈등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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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추적 및 방해: 당국은 르네 굿이 사건 발생 전부터 하루 종일 ICE의 단속 작전 차량을 **'스토킹(stalking)'**하고 이동을 방해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li>li>법 집행 방해: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차량을 이용해 요원들을 가로막거나 위협하는 등 **'국내 테러 행위'**에 준하는 행동을 했다고 규정했습니다.
/li>li>차량의 무기화: 사건 직전, 그녀가 차량으로 요원들을 들이받으려 시도했기 때문에 요원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li>미니애폴리스 시장과 목격자, 그리고 유족 측이 전하는 갈등의 배경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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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감시자(Legal Observer) 역할: 르네 굿은 이민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기록하고 감시하는 '법적 감시자' 활동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요원들과 대치하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유족 측은 그녀가 활동가가 아니며 단지 아들을 등교시킨 후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li>li>요원들의 상충된 명령: 목격자 증언과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당시 요원들 사이에서 명령이 엇갈렸습니다. 한 요원은 **"여기서 떠나라(차를 빼라)"**고 소리친 반면, 다른 요원은 **"차에서 내려라"**고 명령하며 차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li>li>탈출 시도 중 총격: 영상 속에서 르네 굿은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차를 돌리거나 후진 및 전진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요원들이 이를 공격으로 간주하고 총격을 가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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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물리적 조건: 당시 도로는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고, ICE 차량 중 일부가 눈에 빠져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르네 굿의 차량이 경로에 있게 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li>li>요원의 과거 트라우마: 총을 쏜 조나단 로스 요원은 약 6개월 전 다른 단속 현장에서 용의자의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움직임에 대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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