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황당해서 어안이 벙벙함 내가 지금 집을 왜 가고 있지
오늘은 원래 당일치기로 보는거였고 16-17 연차내고 놀러가기로 했는데 애인이 16일에 연차를 못내게 됨 그리고 17일에도 오전에 병원갈 일이 있다함 근데 그걸 어제 말함(이미 1월초에 결정된 일이었음) 깜박했다 어떡하지 이러면서 말함 근데 나는 이미 연차를 냈고 취소도 불가능함 그래서 만나서 너무하다고 퉁퉁대면서 말했는데 웃으면서 깜박했는데 어떡해~ 이럼 그래서 내가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다다다 말했더니 듣고만 있고 아무말도 안하고 뭘 물어봐도 아무 말 안하는거 계속 물어봤더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그럼 오늘 얘기할 생각이 없냐 했더니 그렇다는거임 빡쳐서 기차 시간 땡기고 지금 가자하고 나옴 근데 그냥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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