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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

조심스러운 주제이지만 진짜 무지한 일반인의 궁금증이라 생각해줘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어?

그러니까 말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 마음속 깊이 이성적으로도 그렇게 인식해??


나는 어릴 때 엄마따라 교회 다녔었는데 

성경책을 아무리 읽어보고 기도해봐도 신의 존재를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더라


산타할아버지도 한 번도 믿은 적 없었음 ㅠ ㅎㅎ (부모님이 환상을 심어준 적도 없고 미디어로만 접해서 그런 듯)


그래서 사실 난 대부분의 종교인들이 신을 믿는 것과는 별개로 종교의 순기능(힘들 때 의지할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을 위해 종교활동을 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최근에 대학 동기가 사이비 종교에 다니는 걸 알게 됐는데 

그 종교는 사람을 신격 취급하더라구 ,, 사실 그동안 사이비 종교인이 많다는 걸 실감을 못했는데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으니까 당황스러움을 넘어서 신기하더라

사이비 종교도 진짜 본인들이 모시는 분을 진짜 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건가?.. 그냥 그분들도 의지할 만한 곳을 찾다가 눈 앞에 보였던 게 어쩌다보니 사이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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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실존한다거 믿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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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왕 뭔가 경험한 게 있는거야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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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딱히 경험은 없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한 존재니까..약간 뭐랄까 나한테 엄마아빠가 있는 게 당연한 것처럼 신의 존재도 당연하다는 생각이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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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긴 나라도 모태였으면 그냥 당연하다고 여겼을 듯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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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리엄마가 신의 존재를 믿고 난 안믿는데 나는 이게 우리 엄마가 자기가 좀 힘들다보니 뭔가 보상심리로 신을 믿는 것 같단 생각을 해
물론 내가 본인이 아니니 생각만하는거지만 말이야,,
난 사후세계도 없다고 생각하거든 솔직히 천국 가서 뭐할거냐고 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천국도 지옥이고 지옥도 지옥일것같거든? 근데 이말햇다가 30분 혼낫어
하지만 천국가서 정말 뭘할건지 신기함 다 이루어주는 세상이 행복하겟냐고,,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행복을 얻는 존재인데;
약간 힘들때 더 간절히 신이 잇다고 생각하고 싶어지는것같아 그리고 여기에 좀 더 확신이 생긴건 우리집이 좀 가난햇엇어 근데 그 가난이 동생과 내가 좀 잘풀려서 돈을 꽤 버니까 벗어낫단말이야 그랫더니 엄마도 예전엔 새벽기도다니고 교회 열심히 다녓는데 이제는 교회 안가 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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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맞아 간절하면 의지할 곳이 필요하니까 ,, 그러고보니 사후세계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 그것도 신을 믿는 꽤 큰 이유겠지? 다 이루어주는 세상이 행복하겟냐는게 ㅠ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맞는 말이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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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개신교야. 그런데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을 다 믿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을 믿고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믿으려고 노력하는 쪽에 더 가깝다고 느껴. 신을 믿는다는 건 신학적으로 보면 하나의 시작점이야. 믿음이라는 건 애초에 증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그래서 신을 정말로 믿는다는 걸 이성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거나 설명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 같은 종교 안에서도 각자 다른 마음으로 신앙을 가지고 있고, 소수지만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어. 그래서 종교를 가진 사람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신을 믿는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믿음은 어떤 완성된 상태라기보다는 계속 이어지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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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 말 되게 좋다 익인이 말을 깔끔하게 잘한다 나도 이게 맞다고 생각함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도 잇겟지만 뭐랄까.. 그냥 이어지는 과정 이말이 되게 좋네 이거같아 나도 우리엄마보면 다수와 함께 그냥 이어지는 무언가랄까 감정의 공유? 이런것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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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고마워 진짜 글 깔끔하다 종교인의 신에 대한 생각이 정말 궁금했는데 덕분에 좀 이해되는 듯
다들 어떻게 종교에 몸 담기 시작하는지 또 궁금하네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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