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 비번 키를 잘 못누르거든
현관 비번 키가 잘 안보인대
그래서 내가 아빠가 계속 틀리면 지켜보다가 문을 열어주거든
그럼 꼭 현관문 닫히지도 않았는데
우리 집 비번 000000 아니냐? 이러면서 복도에서 다 울리게 비밀번호를 말해ㅠㅠㅠ
이모도 우리집 비번을 잘 못외워서 틀릴때가 있거든
이모가 비밀번호 111111 아니냐? 라고 물어봐
그럼 엄마가 문 닫히지도 않았는데
우리집 비번 000000이잖아 하면서 걍 비번을 다 말해
근데 이러는게 한두번도 아니야ㅠㅡㅜㅜㅜㅠ
실제로 누가 우리집 비번 열고 들어오려고 한 적 있어
다행히 걸쇠 걸어둬서 못들어왔지만
그때 그 비번 누르는 소리, 걸쇠 걸려서 문에서 쿵 걸리는 소리 났던거, 문 안열리니까 바로 도망갈때 들리던 발소리
완전 트라우마로 남았거든
근데 요즘도 엄마 아빠 이모는 집 비번을 현관에서 다 들리게 말하고다녀
너어어무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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