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전애인이 나한테 상처를 크게 받았고 지치다 못해 맘 식었대
전애인이 나한테 상처를 크게 받았고 지치다 못해 맘 식었대
내가 소홀하고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였고
마음 식은 자기 자신을 견디기가 어렵다고 죄책감이 든다며
헤어짐 통보한 걸 내가 잡았어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애라 그런지 정말 나한테 내내
자기 마음 안 돌아온다 너무 괴롭다 울고 불고 난리를 쳤어
시간 지나면서 나도 지쳐갔고 중간에 헤어지자고도 했는데
또 내가 결국 잡아서 달라지지 않는 관계를 이어나갔어
걘 마음 안 돌아온다고 매일 미안하다 울고
그러다가 날 원망도 하고 나도 같이 울고 이게 반복 되니까
연애인가 싶어서 결국 마음이 식었고 티 내다가 헤어지자 했어
시간 지나서 걔가 잡았고 자기가 맘 여유가 없었대
그럴만도 하지 나한테 식고 본인도 자기가 너무 싫다면서
우울증까지 왔었으니까.
근데 내가 맘 식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수긍하더니
다시 연락 하니까 또 엄청 좋아하다가도 확신을 바라길래
다시 내가 연락하고 지내지 말자고 상황 설명했더니
끝에 한 말은 “나만큼 너 좋아하는 사람 없을거다, 너 만나는 동안 진짜 너무 외롭고 눈치 보고 힘들었다.”
이렇게 장문 세 문단 보내고 악설을 품고 얘기하거든?
그래놓고 다시 잡아…. 진짜 왜저럴까
분명 얘가 식고 나서 내가 아무리 잘해줘도 계속 식어있다고 미안하다 했으면서, 계속 잘해주길 바라고 잘해주면 미안하다 더니 ;;; 애초에 좋아했으면 안 그랬을 거 아니야
도대체 무슨 심리야? 누나가 환승연애 보는 거 보니까 지연인가 그 사람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얘가 심하면 더 심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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