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작년 이맘때쯤 내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요즘 부쩍 너무너무 생각이 나.. 한두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지금까진 진짜 잘 살았거든? 일도 바쁘기도 했고 소개팅도 두세번씩 받아보고 소모임도 나가보고 했는데 뭐랄까 점점 전애인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작년 이맘때쯤 내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요즘 부쩍 너무너무 생각이 나.. 한두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지금까진 진짜 잘 살았거든? 일도 바쁘기도 했고 소개팅도 두세번씩 받아보고 소모임도 나가보고 했는데 뭐랄까 점점 전애인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연애 경험이 많진 않지만 제일 오래 사귀었고 (2년) 제일 사랑했던 애라서 헤어지자고 할 때도 너무 미안했거든.. 걔는 처음엔 붙잡았는데 내가 어차피 결혼까지 못갈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 이유는 성향차이. 상대가 좀 걱정이 많고 살짝 부정적인 편인데 난 원래 노스트레스 긍정맨이라 받아주는게 힘들었거든
근데 진짜 돌이켜보면 이거 하나 빼면 모든게 잘 맞았던 것 같고, 문득 생각나서 블로그 보니까 최근에 전체공개 글로 일상글을 하나 올렸던데 여전히 내가 좋아하던 그 모습 그대로고 취향도 비슷하고.. 해서 생각이 좀 많아졌어
아마 걔도 나랑 헤어진 후로 연애 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블로그 댓글이라도 달아보는거 에바일까?
잘 지내는지 얘기라도 해보고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 내가 차놓고 이러는거 너무 이기적인 것 같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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