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시민야구장에서도 같은 얘기를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은 “조금씩 봐 가면서 시키겠다는 것이다. 한번에 그걸 다 할 수가 없다. 아시아쿼터 야수는 기간이 한정적이니 결국 도영이가 유격수로 가줘야 하는 게 팀의 방향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범호 감독은 “한번에 너무 많이 ‘빡’ 시켜버리면, 체력도 그렇고 실수를 할 때 기분도 중요하다. 급하게 내보내고 싶지는 않다.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할애하고, 기다려야 한다. 데일이 어디 안 좋거나 쉬어야 할 때 도영이를 한번씩 써보려고 한다. 그렇게 차분하게 가야 도영이도 지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시즌에 들어가면 펑고부터 유격수 위치에서 받아봐야 한다. 경기 한번 나가도 될 것 같다고 판단이 되면 데일이 쉬는 타이밍이나 아니면 데일이 2루나 3루도 된다. 맞춰가면서 출전을 시키려고 한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도영이가 유격수로 가는 게 팀에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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