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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내가 부족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좀 나이 먹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까 걍 엄마 성격이 내 성격이랑 안 맞고 

내가 엄마가 하라는 대로 안 해서 나를 싫어한다는 걸 천천히 깨닫게 됨

ex. 나는 그냥 갑자기 영화 보러 가는 거 좋아함 - 엄마는 왜 갑자기 영화라며 최소 몇 시간 전에 말하라고 함

내가 살쪘을 때 졸업 앨범 보여주기 싫어서 안 나왔다고 말함. 보여주면 살쪘다고 훈수둘 거 아니까...  - 엄마는 입에 거짓말을 달고 산다면서 하루종일 욕함

내가 예쁜 필통 사달라고 함 - 엄마는 기존에 필통 있는데 새로운 거 사고 싶어한다고 사치스럽다고 욕함

근데 문제는 엄마가 내가 잘못됐다고 늘 꾸짖고 그걸 가족한테 말해서 가족들도 나를 비난하게 만듬

그래서 난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 게 이기적인 행동으로 알고 살았었음

늘 정신병이랑 같이 살다가 최근에 각성했음... 집은 분리했고 최소한으로 접촉할건데

내 안에 과거의 기억이 불쑥불쑥 튀어나옴... 심리상담이랑 병원은 다니고 있긴 한데 

그냥 연 끊은 채로 평생 살아야겠지 아빠랑 오빠가 자꾸 그래도 가족인데 - 시전해서 미칠것 같아서 글씀 

저렇게 당해놓고 왜 망설이냐 할수도 있는데 솔직히 진짜 몸에 여력이나 기운이 없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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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그래
어릴때부터 엄마가 날 싫어한다고 느꼈어.
지금은 그냥 동거인으로 사는중… 독립하면 좀 나아질거야
절연은 못하더라도 거리가 생기면 쓰니 정신건강에도 좋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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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아 같이 살면 진짜 더 힘들겠다.....
나도 거리를 두고 그냥 모르는 사람처럼 살고 싶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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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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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이는 어떻게 살고 있니... 나는 학습된 무기력 + 늘 성과를 내야 된다는 압박때문에 힘들게 사는 중이야 ㅠㅠ
힘내자 우리...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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