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150일 좀 넘은 상대가 금요일까진 여태까지 데이트가 신기할 정도로 다 너무 좋았고 자기랑 잘 맞았고 행복하다고 몇번이나 말했었음.
그러다 토요일 밤에 갑자기 사실은 만나는 횟수가 자기 원해 스타일보다 많아서 피로했고 요즘 사실 힘들었어서 감정 추스리고 싶대.
그래서 난 만남 횟수 줄이면서운하다긴 하다는 걸 말하고 조율함. 상대도 ㅇㅋ함.
감정 추스리고 오라고 했더니 갑자기 일요일(어젯밤)에 혼자 생각 다 정리하고 하는 말이,
역시 내가 이런식으로 앞으로도 널 서운하게 만들거고 난 그걸 신경 쓸 자신이 없으니까 헤어지쟤;;
아무리 내가 이런 점을 이렇게 조율하고 맞추면 난 서운한 게 오히려 없다고 했는데도 여전히 날 좋아하지만 그 좋아하는 감정조차 자기한테는 버겁대...
난 이해가 안되는 게 당장 그 얘기를 꺼내기 몇시간 전까지 150일동안 만나면서 모든 데이트가 꿈만 같다고 완벽하다고 그랬으면서 이제와서 하루만에 우다다 토해내고 이별통보를 하는 게 납득이 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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