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관계자들은 김광현의 회복을 위해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관계자들과 수백통씩 연락을 주고받았다. 심지어는 아시아쿼터 선수이자 일본프로야구(NPB) 내 인프라가 있는 타케다 쇼타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노력했다.
김광현은 이번 주중 일본으로 출국해 수일 후에 수술을 받게 된다. 나고야시 인근에 위치한 병원인데, 구단이 수소문한 해당 수술과 관련해 가장 많은 성공 사례를 배출해 '명의'로 불리는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게 됐다.
김광현과 같은 수술을 받은 투수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바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다. 이마나가는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에서 뛰던 2020년 10월 5월 김광현과 동일한 어깨 클리닝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거쳐 다음해 5월 23일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그리고 다시 정상 구위를 회복해 2023시즌을 마친 후에는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했다. 현재 시카고 컵스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마나가의 경우, 수술 이후 불과 5개월여만에 1군에 복귀했기 때문에 회복이 대단히 빨랐던 케이스다.
김광현은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청라돔 개장 경기 투수를 목표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김광현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https://v.daum.net/v/2026032300112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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