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백수야 지금 일 구하는 중이고
난 부산이었고 서울로 달에 한번 만나러 갔어
일단 애인은 시간이 늘 있고 난 일을 하니
내가 갈 날을 매달 정해서 만났어
장거리에다가 돈도 많이 들어서 한달에 한번만 봤어
5개월동안 내가 다섯번 서울 올라가서 만났어
내가 언제 만날까 물으면 항상 언제든 괜찮다 했고
그러다 3월에 내가 서울로 이사를 왔고
이사오면서 집들이겸 데이트도 내가 하자고 했고
4월 돼서 벚꽃 보러 가자고도 내가 말한 상황
애인은 늘 좋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원래 이렇게 한명만 보자하는 경우가 많나?
문득 내가 보자고 안 하면 상대방은 나한테 보자고 할까?하는 생각
일단 나는 원래 성향이 달에 한번 보는 걸 선호하고 카톡전화 위주인데
연애초에 애인은 장거리가 처음이고 자주보는 걸 선호한다 했어
근데 왜 보자는 말을 먼저 안 할까?
항상 내가 그래서 익숙한 건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