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첫 직장에서 일하다가 반년정도 쉬고 이번에 다른 곳으로 이직한 치과위생사야
지금 다닌지 딱 2주 지났는데 내가 대학생일때부터 일 빡세고 텃세 심하고 월급은 젤 적기로 유명한 곳이긴 했거든..?
그래도 새로운 원장이랑 같이 일할 새로운 팀 팀원 뽑는거라길래 나 말고 새로 같이 입사하는 사람 있으면 의지도 될거고 텃세도 없을테니 괜찮겠지 하고 들어와봤는데 나 말고 합격한 사람들은 다 입사를 안 한건지 그냥 기존 다른층 직원 돌려막기 했더라구... (병원급이라 층이 좀 많아) 면접땐 이미 새로 몇명 뽑았댔는데 ㅜ
튼 그래서 기존 사람들끼린 이미 친하니까 뭉쳐서 수다떨고 꺄르르 웃고 하는데 난 걍 투명인간...^^ㅎ
물론 이건 시간 지나서 친해지고 나도 노력하면 될 문제긴해!!! 진짜 문제는 약간 텃세같은 게 느껴진달까...
이 병원은 먼저 알려주는 거 없으니까 스스로 질문하고 배워나가야한다는데 막상 물어보면 일주일동안 이것도 모르고 뭐했냐하고 질문 안 하면 왜 질문 안 하냐고 하고..
새로운 원장이다보니 아직 환자가 많이는 없어서 접해볼 케이스도 많이는 없다보니 새로운 진료 케이스 환자분 어시 섰을때 기구나 재료 위치 가끔 헤매면 한숨쉬고 째려보고...
바로 방으로 불러서 이렇게 일하면 안된다, 수습기간이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러냐 등등 너무 뭐라해서 자존감 바닥 됨 ㅜㅜ... 같은 년차도 두명 있는데 그 둘이 몰려다니면서 내가 뭐 물어보면 아.. 하고 약간 떨떠름하게 알려주고 뭔가 잘못돼있으면 뭐야..? 이거 왜이래..? 수군수군거리는데 딱봐도 내가 잘못해놨다고 생각하는 느낌이다 ^..^
이전 치과 쌤들은 항상 뭐든 잘한다고 칭찬 해주셨어서... 내가 넘 자만했었나바.......ㅜ 좀 더 버텨서 친해지고 적응을 해야할지 그냥 빨리 그만두고 다른 치과를 찾아야할지 넘 고민돼 ㅠㅠㅠㅠㅠ
궁금해서 오늘 잡플래닛 찾아보님가 정신병 걸리고 싶지 않으면 빨리 탈출하는 게 답이라고 돼있더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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