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615179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BL웹툰/웹소설 진격의 거인 한화 닌텐도스위치 BL통합 교직 메이플스토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6
내가 한 회사를 18년 정도 근무했어
회사 일도 프로세스대로 완벽히 하고
업무속도도 빠르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나는 공과 사는 구분하자 주의라서 
윗사람들에게는 깍듯이 하고
신입이 들어오면 프로세스대로 정확하게 업무를 숙지시켜

당연히 일을 잘 못하거나 알려준대로 안하면
혼도 내고 이렇게 회사생활을 했는데
내 밑에 굉장히 오래 일하던 직원 한명이 퇴사하게 됐어

그 뒤로 새로 들어오는 사람마다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와선
교육하고 혼내다보면 못참겠다는듯이 화내고 그만 둬버리길 반복하다 이번에 또 새로 직원이 들어왔는데

나랑 나이 차이가 거의 띠동갑 정도 되는 여자앤데
전 직장에서 경력이 꽤 있어서 중고신입 느낌이더라고

근데 처음엔 네 네 죄송해요 알겠습니다 웃으면서 대답도 잘하더니
어느날 00씨 잠깐 이리 좀 와봐 이거 이렇게 하면 어떡해 이렇게 해야지 라고 잘못한걸 알려주고 있는데
아 이러면서 서랍을 쾅 닫고 밖으로 나가더라고
그리고는 2시간뒤에 다시 들어왔어

애가 알겠다고 말만하고 실수가 너무 잦아서 내가 생각했을 때 강하게 뭐라한 적이 3번 정도 있었는데 갑자기 팀내 메일함에 직장내괴롭힘 공고가 올라왔어
글이 딱 나를 저격하는 느낌이였어
그래서 아 얘한테 좀 뭐라했다고 이런거 띄운거구나 싶어서 내가 그 뒤로 그 여자애랑 대화를 아예 안했어
애가 좀 그렇게 어린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어리고 남자직원들한테 헤헤 거리며 잘 웃어주고 하니 일을 못하고 실수를 해도 아직 신입이라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라고 넘어가고
18년 같이 일한 나보다 얘를 더 챙기는게 어이가 없기도 하고

내가 분명 업무를 너무 일찍 끝내면 오후에 할 일이 없으니 시간 분배 잘해서 하라했는데 
본인이 가만 있는 성격이 안되는지 하루종일 일하더라고 그러다보니 위에서 이 여자애한테 업무 더 줄까? 일하고 싶어?라고 하면 그 애는 네 주세요! 하고 일하는데 나한테도 피해가 오더라고
나한테 왔어야 할 업무가 저 신입한테 가고 점점 저 신입을 키우는게 눈에 보여
신입 여자애가 이쁨받으려고 하는 것도 눈에 보이고 예의없는 것도 눈에 보이는데 남자직원들만 넘쳐나는 회사라 그것도 눈치 못채는 것 같고
이 회사에서 18년 일하면서 이런 취급을 받는게 화도 나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저 여자애한테 받는 스트레스를 따로 얘기하진않았는데 저 여자애는 바로바로 얘기했던 것 같아

앞으로 회사생활을 어떡해하면 좋을지 너무 고민돼






대표 사진
익인1
왜이렇게 글에서 내가 더 오래 일했으니 대우 받아야 마땅하다는 느낌이 들지. 너 입장에서야 신입이 예쁨 받으려는게 보여서 얄미울 수 있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이 예뻐한다는 얘기는 예의없는 모습보다 일을 찾아서 하려는 경향이 더 긍정적으로 주목된다는 건데 그게 나쁜 일은 아니지 않아?

좀 전형적인 텃세 느낌이야. 니가 할 일이 중고신입한테 넘어간단 얘기는 최고 경력자로서의 네 입지가 흔들리는 것도 맞음. 근데 그걸 신입한테셔 찾지 말고 너한테서도 찾아야 할 것 같음.

요즘 누가 신입 키울 때 혼을 내서 키워.. “혼낸다” 라는 워딩을 사용하는거 자체도 이상한게 너가 연장자에 경력도 많으면 “지도한다”로 표현이 되어야 맞는게 아닐까

너 스스로에 대해서는 공과 사를 잘 구분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통달한 완벽주의자라며 장점만을 내세웠지만, 객관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13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혼낸다는 표현이 좀 그랬을 수도 있지만 한 번 알려줄 때 네 알겠다고 해놓고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얘기를 한거야
그리고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다녔다면 18년을 다녔을까
근데 이 회사가 굉장히 오래된 회사이고 변화가 많지 않은 회사라 이런 교육프로세스는 항상 동일하게 누구에게나 똑같이 했는데 이 신입만 이런식으로 나오고 2~3년 전부터 직급문화도 사라져서 직급이 통일되다보니 더 저러는것같기도 해
사실 상사가 저 신입에게 업무를 더 주는건 우리 담당업무도 아니고 더 윗사람들이 하는 업무인데 줘버리니까 내가 저 신입이 만든 파일로 일을 하게되고 ..
그래도 충고 고마워 나도 객관적으로 돌아볼게

12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신입이 알아서 예쁨받을 짓하고 일 더 하고싶다는 열정보여서 일하는건데 그걸 왜 피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그리고 나도 남초회사다녀서 아는데 남자직원들도 눈치 다 있음 예의없는 거 못 알아차릴만큼 아니더라
13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한명이 너무 과하게 일하면 평소처럼 일하는 직원입장에서는 눈치가 보이지 않을까 심지어 나는 내 할 일을 100%로 끝냈다치면 저 신입은 100%로 끝냈다해놓고 자잘한 실수가 나와
예의가 없는것도 몇일 전 회식얘기 나와서 나는 집에 일이 있어서 참석 못한다고 하니 상사가 저 신입에게 언니가 참석 못하니 너라도 꼭 참여하라하니까 아 너무 멀어서 힘들다고 저도 안가고싶다고 징징대고 화나면 나갔다 들어오고 누가 봐도 예의없게 느껴지는 행동들이 있어..

12일 전
대표 사진
익인3
신입이 괜히 신입인가..
잘못한 걸 알려줄 순 있지만 말투 자체가 굉장히
공격적인 것 같음
윗댓말처럼 객관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13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공격적인건 지금 내가 조금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글로 쓴거라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
객관적으로도 한 번 돌아볼게

12일 전
대표 사진
익인4
니 안에서 자라나는 감정들 신입을 향한 질투심이나 위치를 위협받을 것 같은 불안감 이런 걸 인정하고 일과 사적인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당분간은 그 사람이 내 입맛에 잘 맞추는가보다 본인 건강에 집중해 직괴 어쩌구 나온 것 보면 본인도 모르게 필요 이상으로 갈구고 있던 걸지도 모르잖음
1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댓글들이 다 그렇다고 하니까 나도 나를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어
사실 초반에 제대로 교육해야 나중에 실수가 없어서 초반에만 그렇게 하고 나중엔 따로 터치 안하는데 초반에 이런 일이 터진거야
그리고 내가 직장내괴롭힘 공고가 올라오고 아예 터치를 안하게 되면서 그 신입이 입사한 지 6개월도 채 안됐는데 갑자기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이 상황에서 당황스러운거고

12일 전
대표 사진
익인4
이해해 중요한 자리에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무겁겠어 그래도 이게 맞는 사람 저게 맞는 사람이 있구나를 경험하면 더 컨트롤 잘하는 관리자가 되지 않을까 해 일이라서 그렇지 내면 자체는 성숙한 사람인 것 같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1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공강날인데 필참 행사 안 갈 수 있는 방법 있을까…9
04.27 23:59 l 조회 10
남친있는애랑 약속 잡았는데 나가기 싫다
04.27 23:59 l 조회 20
20 후반인데 신체적 노화가 슬슬 체감 됨1
04.27 23:58 l 조회 25
인싸인데 내향적인 사람 특징이 뭘까
04.27 23:58 l 조회 22
낳음 당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해가 감4
04.27 23:58 l 조회 69
진짜 돌겠네 남자애들 우리 집 앞에서 떠드는데 목소리 개 커 진짜
04.27 23:57 l 조회 7
남자가 예쁘다고 칭찬해주면 ㄹㅇ 그남자한테 호감생김??12
04.27 23:57 l 조회 42
근데 다른것도 아니고 20대후반이 중고딩같아보인다는 욕 아냐?1
04.27 23:56 l 조회 54
지금 슬링백구두 신어도 ㄱㅊ은날씨지???
04.27 23:55 l 조회 16
천안 왔는데 뚜쥬루처럼 꼭 사가야하는 빵이나 음식 추천좀 해주6
04.27 23:54 l 조회 22
윤곽익 과즙세연이 내 희망임..15
04.27 23:54 l 조회 703
남친이랑 싸웟는데...내일 먼저 연락한다vs 연락올때까지 기다린다3
04.27 23:54 l 조회 17
면허따고 언제부터 혼자 운전했어?1
04.27 23:54 l 조회 16
종전협상 결렬 땜에 저런 거임??2
04.27 23:54 l 조회 39
처음으로 알바비 늦게 주는 사장님 말할까 말까4
04.27 23:53 l 조회 25
테무써본사람2
04.27 23:53 l 조회 14
장거리 비즈니스 타고나니 이코노미 못타겠3
04.27 23:53 l 조회 32
총무가 진지하게 안 맞는다
04.27 23:52 l 조회 18
남자들이 참하게생긴 청순 좋아한다는거10
04.27 23:52 l 조회 177
매년 부모님 결기 챙기다가6
04.27 23:52 l 조회 13


처음이전15161718192021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