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이랑 얘기하다가 심히 고민이 되는 상황이야..남자쪽엔 암유전이 있는듯 조부모님 세대가 다 암으로 돌아가시고 남자도 잔병치레가 많아..남자는 몸에 결석이 많아서 몇달에 한번씩 정밀검사 받으러 다니고 있고 면역도 약한지 알레르기에 감기에 조금만 무리하면 근육통오고 이 날씨에 춥다고 히트텍을 입고 다니는 편이야
내 쪽은 장수유전인지 4세대가 아직 정정하게 살아계시고 100세가 넘으셔도 밥 해서 드실정도로 정정한 편이야. 큰병은 당연 없고 잔병조차 없어. 다들 병원은 건강검진때만 갈 정도로 건강해. 나도 감기 정말 안 걸리고 면역으로 다 이겨내는 정도야.
그래서 이 결혼 잘 못하면 내 자식들에게 남자유전을 물려주는거 아닌가 너무 걱정되서 지금 애인이 잔병치레하는 것도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니고 추워하면 내가 겉옷 벗어주는데 너무 신경쓰여.
진지하게 고민은 아닌데 애인이 자주 결혼 얘기 꺼내면서 위 얘길 해주니까 심히 걱정됨..얘기가 더 깊어지기 전에 헤어져야하나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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